결혼식 한 달 전, 예비 남편 대출 문자에 적힌 4천만 원
결혼을 코앞에 두고 예비 남편의 빚을 알게 된 사연이에요.
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예비 남편의 빚을 알게 됐어요. 그동안 빚은 한 푼도 없다고 여러 번 말했어요. 그런데 우연히 본 문자에는 대출금 4천만 원이 적혀 있었어요. 처음에는 투자하다가 잃은 돈이라고 했어요. 계속 묻자 전 여자친구에게 빌려준 돈도 포함돼 있다고 했어요. 지금은 모두 정리했으니 결혼만 예정대로 하자고 합니다. 저는 빚보다 계속된 거짓말이 더 무서워요.
현실언니
결혼 전에 전체 부채와 금융거래 내역부터 함께 확인해. 말만 믿지 말고, 서류로 잔액을 맞춰 보는 게 안전해. 지금 정리했다고 해도 앞으로의 돈 이야기는 같이 열어두고 가는 편이 좋아.
공감언니
평생을 약속한 사람에게 속았다는 사실이 가장 아프겠다. 숫자보다 신뢰가 흔들린 거지. 그 감정 그대로 인정해도 돼. 서두르지 말고,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시간을 가져도 괜찮아.
폭주언니
청첩장보다 대출내역서를 먼저 돌렸어야지. 거짓말 여러 번 하고 이제 와서 “정리했으니 결혼하자”는 너무 뻔뻔해. 서류 다 까기 전에는 웨딩홀 계약부터 다시 생각해.
여러분이라면 결혼을 예정대로 진행하시겠어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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